태을구고천존(太乙救苦天尊), 태을주(太乙呪) 주신(呪神)에 가장 가까운 분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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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우 작성일18-07-13 15:41 조회10,593회 댓글0건본문
태을주는 기존 불교, 도교에서 읽던 구축병마주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 사바하'에서 유래합니다.
그 후, 조선 선조 때 충청도 비인(庇仁)에 살았던 도인(道人) 김경흔(金京訢)이 50년간의 도통공부를 마치고 지은 것이 태을주 '태을천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 사바하'입니다.
끝으로, 강증산(姜甑山)께서 태을주 앞에 '훔치훔치'를 붙여 읽으라 해서 완성되어진 것이 현세 읽고 있는 태을주(太乙呪)입니다.
훔치 훔치를 열맞추어 평행하게 쓰는 이유는 증산(甑山)께서 아래로 태을주를 쓰시고 이 모양이 무엇과 같으냐고 물으셨을때 김갑칠 종도가 흡사 밥숟가락 같다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태을주의 유래와 구성에 대해서는 이만 쓰도록 하고,
이번에는 태을주의 주체(主體), 주신(主神)이 되는 태을(太乙)에 대해 써보고자 합니다.
태을(太乙)이란 말은 도교(道敎)에서 유래합니다.
太乙救苦天尊的由來:太乙救苦天尊,又稱太一救苦天尊,尋聲救苦天尊或十方救苦天尊等。據《太一救苦護身經》,太乙救苦天尊就是天庭中東方長樂世界的大慈仁者。太乙救苦天尊或在天宮,或降人間,或居於地獄,或威攝群邪,無處不在。太乙救苦天尊能隨物應化,變化成仙童玉女、帝君聖人、天尊真人、金剛神王、魔王力士、天師道士、皇人老君、天醫功曹、男人女子、文武官宰、都大元帥、教師禪師、風師雨師等等,神通廣大,無所不能。「此聖在天呼太一福神,在世呼為大慈仁者,在地獄呼為日耀帝君,在外道攝邪呼為獅子明王,在水府呼為洞淵帝君」。
태을구고천존의유래 : 태을구고천존은, 또 태일구고천존이라하며 소리내 구고천존 혹은 시방구고천존을 찾는다. <태일구고호신경>에 의하면 태을구고천존은 곧 천신의 궁전(天庭)중앙에 위치하며 동방(東方)장락(長樂)세계의 대자대인(大慈大仁)하신 분이시다. 태을구고천존은 혹 천궁에 계시거나 혹 인간으로 내려오시거나 혹 지옥에 거하시기도 하고 혹 위엄으로 모든 삿됨을 다스리시니 있지 않은 곳이 없다.
태을구고천존은 능히 만물에 따라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여러 형태로 이 세상에 나타나시니 변화하시어 선동(仙童),옥녀(玉女)가 되시기도 하고,제군,성인과 천존과 진인, 금강과 신왕,마왕과 역사,천사와 도사,황인과 노군,천의와 공조,남인,여자,문무관재,도대원수,교사선사,풍사우사등등으로 변화를 이루시니, 신통함이 광대하고 무소불능하시다. "이 성인께서 하늘에 계시면 태일복신이라 부르고 인간세상에 계시면 대자인자(大慈仁者)라 부르고,지옥에 계시면 일요제군이라 부르고,외도(外道)에 삿됨을 다스리시는 사자명왕이시고, 물을 관장하시는 수부(水府)에 계시면 동연제군이시다.
도교경전들을 살펴보면, 태을구고천존(太乙救苦天尊), 태일구고천존(太一救苦天尊), 구고천존(救苦天尊), 시방구고천존(十方救苦天尊) 등의 이름이 언급되어 있으며, 이 이름이 모두 다 한분 태을구고천존(太乙救苦天尊)을 지칭합니다.
구고천존(救苦天尊)이란, 직역(直譯)하면, '고통을 구원해 주시는 하늘의 높은 분'이 되며, 도교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太乙救苦天尊以救苦為職司,道經《太乙救苦護身妙經》中稱他為大聖威德,在天上、人間、地獄,三處變化救生;在天界為東方長樂世界的太一福神,在人間是救苦度厄的大慈仁者,在地獄是薦拔亡魂的日耀帝君。
태을구고천존께서는 직무로서 관장하는 일이 구고(救苦)로써 하셨으니 도경<태을구고호신묘경>가운데에서 그 분을 일컬어 대성위덕(大聖威德)이라하고 천상,인간,지옥등 세곳에 있으면서 변화하시며 생명을 구하신다. 천상의 세계에 있으면 동방의 장락세계의 태일복신을 하시고 인간에 있어서는 괴로움을 구하고 액을 미리막는 대자인자(大慈仁者)이시며 지옥에 있어서는 망혼을 건져주는 일요제군이시다.
이와 같이, 구고(救苦)가 직사(職司)입니다.
또한, 이 분이 거하시는 곳은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太乙救苦天尊所居的聖地就是“東方長樂世界及十方妙樂境界”。
태을구고천존이 거하는바의 성지는 곧 "동방장락세계와 시방묘락경계다"
그리고 태을구고천존의 출처는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太乙救苦天尊的出處
依據道藏經典的記載,故事是這樣發生的。
當天上諸神相聚聆聽元始天尊說法。就在天尊說法圓滿之時,仙樂自響,一時間天花如雨而下…..這時,太上道祖從祂的法座上起身下座,對元始天尊說:「我觀見三界之內眾生,沉淪苦海..我心極為不忍,因此我很想離開這寂光世界,下到凡塵救渡他們,希望大天尊應允。」。
太上道祖俯伏在地上,求著求著…..這時諸神們也被太上道祖的悲心所感染,大家都不自覺的留下眼淚…..這時元始天尊微笑著對太上道祖說:「善哉!你不要離開玉座,你這輕微的一動會造成九天上下震動..」。
元始天尊對太上道祖說:「萬物眾生都與我一體,並不需要你分身而下,因緣已熟,有人要化生了…」。
元始天尊對大眾說:「在東方長樂世界有一位大慈仁者,名叫太乙救苦天尊,現在依諸位願力而成,請大家同聲齊唸太乙救苦天尊聖號,祂就會馬上現出法身」.
於是眾神同聲齊唸─太乙救苦天尊….這時大會之中,有蓮花突然降下,裡面磞出了一名童子,那童子對著元始天尊禮拜,眼中留下悲憫的眼淚…
元始天尊對童子說:「你下去凡塵吧!眾生與你因緣已熟。」。
童子聽完元始天尊的話以後,歡喜雀躍,向元始天尊再次禮拜,升空而去。
這時候童子在空中現出神變….童子變成元始天尊,騎著一隻九頭獅子,手拿著楊枝淨水,腳踩著蓮花,化出大成就的光芒,升空而去。
接著元始天尊又化現帝王相,騎著一隻九頭獅子,手拿著如意,腳踩著蓮花,化出大成就的光芒,升空而去。
然後,該帝王相幻化成修行者相,騎著一隻九頭獅子,手心放光,腳踩著蓮花,化出大成就的光芒,升空而去。
修行者又幻化成一位披髮赤腳的女子身,騎著一隻九頭獅子,手持寶劍,腳踩著蓮花,化出大成就的光芒,升空而去。
最後女子身又化成十位尊者,又稱十方救苦天尊….
這是道藏裡頭對於太乙救苦天尊的記載……
도장경전의 기재된바에 의하면 그 이야기는 다음과 같이 발생하였다
바로 그때 천상의 제신들이 서로 모여 원시천존의 설법을 경청하고 있었다
천존께서 설법이 원만할 바로 그때에 선악이 저절로 울리고 일시에 천화(天花)가 비처럼 내리며....이때에,태상도조께서 그의 법좌위로부터 일어나 자리에서 내려와 원시천존의 설명에 대답하였다
"제가 삼계안의 중생을 살펴보니 고통의 바다에 빠져,나의 마음이 지극히 참기 어려우니 이로 인하여 제가 이 적광세계를 떠날것을 생각하였으며 인간세상에 내려가서 그들을 구하여 제도하려하오니 대 천존께서는 허락해주시기를 희망하옵니다"
태상도조께서 땅위에 있으면서 부복하여, (정성스레 구하오며,정성스럽게 구합니다)하니
이때 모든 신들이 태상도조의 슬픈 마음에 감동됨을 입어서 모두가 자기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게 되니
이때 원시천존께서 미소를 드러내시며 태상도조에 대답하여 설명하셨다
"착하도다!. 너는 옥좌를 떠날 필요는 없는데,네가 이 가벼운 한번의 움직임이 구천 상하를 진동하게 할수 있다니..."
원시천존께서 태상도조에게 대답하여 설명하셨다
"만물,중생은 모두 나와 더불어 한 몸으로, 아울러 네가 몸을 나누어 내려갈 필요는 없으나 인연이 이미 익었으므로,사람을 두어서 화생(化生/인간으로 化하여 생겨남)하는 것이 필요하도다"
원시천존께서 대중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동방장락세계에 있는 제1위 대자인자는 태을구고천존이라 불리우며 현재 여러분에 의하여 원력이 이루어지는바,모두 같은 소리로 태을구고천존 성호를 가지런히 질서있게 소리내어 외우기를 청하오니. 그분이 곧 말을 탄채로 법신을 출현할 것입니다"
이에 모든 신들이 같은 소리로 태을 구고천존을 가지런한 소리로 외우니
이때 대회의 가운데로, 연꽃이 있어 돌연 내려오게 되고,이면에 돌을 치는 소리가 나고 한명의 동자가 나와서,그 동자는 원시천존께 마주하여 예로 절을 하고서 눈가운데 슬픔의 눈물을 흘리고 있으니 원시천존께서 동자에 대하여 말하기를...
"너는 인간세상으로 내려가도록 하라!. 중생들이 너와 더불어서 인연이 이미 익었구나"하셨다
동자가 원시천존의 말씀을 다 듣고 난 후에,환희에 너무 좋아 깡충깡충 뛰면서 원시천존을 향하여 재차 절하여 예(禮)를 올리고 공중으로 올라 사라졌다. 이 시후(時候) 를 동자는 공중에 있으면서 신묘한 변화가 나타났으며,동자가 변하여 원시천존이 되었으며,한 마리에 구두(九頭)사자를 타고 나타나,백양나무가지와 정수(淨水)를 손에 쥐고,다리로는 연꽃을 밟고,조화에서 나와 크게 성취된 빛살이 허공으로 올라가 사라진다,이어서 나타나기를 원시천존께서 또 제왕,재상(宰相)으로 변하여 나타나고,한마리 구두사자를 타고 나타나시어 여의를 손에 잡고 발로 연꽃을 밟고 조화에서 나와 크게 성취된 빛살이 허공으로 올라가 사라진다. 그러한 후에,제왕,재상이 기이하게 변화하여 수행자 모습을 이루게 되고, 한마리 구두(九頭)사자를 타고 나타나시며,손바닥 가운데에서 빛을 내시며,발로 연꽃을 밟고 나타나시어 조화에서 나와 크게 성취된 빛살이 허공으로 올라가 사라진다,수행자는 또 몽환처럼 기이하게 변화하여(幻化) 한분의 머리를 풀어헤치고 맨발의 여자몸으로 되어,한 마리의 구두사자를 타고 나타나시고,손에 보검을 지니고,발로 연꽃을 밟고 나타나시고, 조화에서 나와 크게 성취된 빛살이 허공으로 올라가 사라진다,최후의 여자 몸은 또 조화로 이루어진 십위존자이시니 또한 시방구고천존이라고도 부른다. 이것이 도장속에서 처음 대하는 태을구고천존의 기재이다
이 태을구고천존(太乙救苦天尊)이 바로, 동의보감에도 태을구고천존을 100번만 읽으면 두창이 낫는 효험이 묘하다고 기재된 분이시며, 태을주(太乙呪)의 주신(主神)이 되시겠습니다.
[服梅花方]服梅花可免出痘十二月
收梅花不拘多少陰乾爲末煉蜜丸如?實大每一丸好酒化下念太乙救苦天尊一百遍妙不可言
<種杏>
동의보감 『소아과小兒科』편
매화(꽃)을 복용하면 두창이 나오는 것을 면할수있다.
음력 12월에 매화(꽃)을 채취하는데 많고 적음을 구애받지 않고 응달에 말려서 가루를 낸다.
꿀로 감실만한 크기의 환(알약)을 만들어
매번 1환씩 좋은 술로 녹여 먹으면서 , 태을구고천존(太乙救苦天尊)을
일백번 외우면 묘하기가 말로 다할수없다
태을주의 태을(太乙)에 대해서는 천지개벽경 저자 정영규는 선가의 용어이며, 다음과 같이 해석하였습니다.
태을주 - 태을주란 무슨 뜻인가 하면 본래의 어원이 선가의 천일태일지분에서 유해하여 천주태을이라 하였으니 천상의 태을선경을 말하는 것이니라. 천상의 태을선이란 무슨뜻인가 하면 태중분반이라 콩은 반드시 반으로 나누어 있는 것이니 선천과 후천이 분반하여 후천선경을 이루는 이치가 그와 같은 고로 '태을'이라 하며 을 자의 자양도 좌상우하로 양분하여 콩의 을자가 나누어진 모양과 같을세 그래서 '태을'이라 하니 이는 선가의 용어니라.
또한, 강증산(姜甑山) 상제(上帝)께서도 하늘 으뜸가는 임금(天上元君)이라 태을주(太乙呪)를 많이 읽으라고 하셨습니다.
하루는 종도들에게 일러 가라사대 "오는 잠 적게 자고 태을주를 많이 읽으라. 하늘 으뜸가는 임금이니 오만 년동안 동리동리 각 학교에서 외우리라." (대순전경 p358)
도교에서는 태을주의 주신, 태을구고천존을 염송하는것을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據道經記載“三界萬靈眾生,若遇危厄苦難,比如時遭疾疫,病痛纏綿;波浪所驚,魚龍欲傷;值雷霹靂,風雨驚怖;六親不和,兄弟乖疏;兵火作亂,風雨不調;邪精鬼賊,妄來所傷;胎孕不安,臨產艱難;頻遭枷鎖,屢受冤牢;流滯地獄,末得托生,但當存思,念誦太乙救苦天尊聖號,便得解脫,出離囹圄
도경에 기재된바에 의하면 "삼계만령중생들이,만약 위액과 고난을 만나면 예를 들어 때에 도는 돌림병을 만나면,질병을 떨쳐버리지 못하게 된다. 파도와 물결이 놀라는 바는,어룡이 상(傷)하려한것이고, 우뢰칠때 벼락함은, 풍우가 놀라고 두려워함이며 육친이 화합하지 못함은,형제가 어그러지고 소원하며 병화와 난을 지음은, 풍우가 조화하지 못함이며 삿된 정신에 귀신과 도둑은,망녕됨이 와서 상한바이며 잉태가 불안하여, 출산에 간난함을 임하며 멍에를 자주 만나, 여러번 원통한 감옥을 당하며 유체지옥에 마침내 탁생하게되면 오직 마땅히 존재함을 생각하고,태을구고천존 성인을 부르면서 염송하면 간단하게 해탈을 얻고,영어(감옥)에서 벗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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